황성빈 딸배 뜻과 이유 야구 롯데자이언츠 황성빈

황성빈 딸배 뜻

롯데자이언츠의 외야수인 황성빈 선수의 대표적인 별명 딸배의 뜻은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비하하는 단어입니다. 황성빈 선수가 딸배라고 불리는 이유는 황성빈 선수가 화려한 염색을 한 모습이 오토바이 배달원(일명 딸배)을 연상케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화려한 염색을 하는 선수들은 황성빈 선수 외에도 kt의 김민혁 선수, NC의 박민우 선수 등 다른 선수들도 있지만 황성빈 선수가 유난히 딸배라는 별명이 잘 어울리는 이유는 비호감플레이들 때문입니다.

일부 오토바이 배달기사들이 신호를 잘 지키지 않고 과속을 하고 불법 유턴을 하는 등 질서를 해쳐 많은 사람들의 비호감을 사고 있는데 이와 비슷하게 황성빈 선수의 플레이가 상대팀에게는 비호감처럼 보이기 때문에 황성빈 선수의 별명이 딸배로 완전히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황성빈 선수의 대표적인 플레이로는 타석에서 스윙하며 방망이 던져버리기, 파울타구 치고 천천히 걸어와서 투수 멘탈 흔들기, 출루 후 계속 도루하는 척 몸을 움직이며 투수 멘탈 흔들기, 도루 후 메롱하기 등이 있습니다.

황성빈 딸배행동

황성빈식 빠던

황성빈 켈리

파울 친 후 천천히 복귀하는 황성빈

황성빈양현종

황성빈의 시그니처 동작

황성빈메롱

황성빈 메롱

황성빈 딸배행동 뜻

이렇게 황성빈 선수의 별명이 딸배가 된 후로 황성빈 선수가 상대팀을 도발하기 위해, 또는 일반적인 선수들과 다른 특별한 플레이를 하는 경우 이를 딸배행동이라는 밈으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도루를 성공할 경우 배달완료, 과감한 주루플레이를 할 경우 한집배달 완료 등의 배달과 관련된 밈이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위의 사례같은 황성빈 선수의 딸배행동들은 타 팀 팬들 입장에서는 짜증나는 비호감 행동이지만 롯데자이언츠 팬들에게는 상대팀 선수의 멘탈을 흔들 수 있는 훌륭한 플레이가 될 수도 있기에 황성빈 선수의 행동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옳고 그름을 분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KBO의 대표적인 비호감 선수였던 오재원 선수도 전 구단 팬들의 비호감을 받으며 별명이 ‘혐’이었던 비호감 선수였지만 두산팬들에게는 꽤나 사랑을 받던 선수였습니다. 또한 오재원 선수가 국가대표로 뽑혀 KBO팬들이 우리팀 입장에서 오재원 선수가 상대팀을 자극하는걸 보고 ‘우리혐'(우리형+혐)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로 ‘우리팀이면 든든하지만 상대팀이면 짜증나는 선수’의 대명사였습니다. 물론 2024년도 마약사건으로 나락을 가면서 전 소속팀이었던 두산팬들을 포함하여 모든 야구팬들이 싫어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만 황성빈 선수도 만약 올스타전, 국가대표, 혹은 트레이드로 인해 ‘우리팀 선수’가 되면 아마 호감선수로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