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눕동님 뜻 기아 김기태 감독 3피트라인 눕동 뜻

눕동님 뜻

야구에서 눕동님의 뜻은 기아타이거즈 전 감독인 김기태 감독의 별명입니다. 김기태 감독은 심판에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누워버리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그 후로 눕동님(눕다+감독님의 발음인 감동님)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당시 김기태 감독이 그라운드 위에 누운 이유는 쓰리피트라인 위반 항의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상대팀인 LG트윈스의 문선재 선수가 도루를 하는 과정 중 2루 베이스 근처에서 슬라이딩을 하며 2루 베이스 근처에서 많이 벗어나게 되었는데 김기태 감독은 문선재 선수가 태그를 피하는 과정에서 쓰리피트라인(91.4cm)를 위반했다고 항의하는 장면입니다. 김기태 감독은 ‘본인의 키가 180cm인데 본인 키보다 더 많이 벗어나지 않았느냐?’ 혹은 ‘본인 키가 180cm인데 최소한 절반 이상은 벗어나지 않았느냐?’고 항의하는 과정에서 직접 그라운드에 누워 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움짤을 보면 문선재 선수가 태그를 피하는 과정과 김기태 감독이 누운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눕동님

눕동님
눕동님

꽃동님 이범호 감독의 쓰리피트라인 항의논란

2024년 4월 20일 기아타이거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이번에도 기아 타이거즈가 수비하는 과정에서 쓰리피트라인 위반이 일어난 듯한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야구 팬들은 명백히 쓰리피트 라인을 벗어난 것으로 보았으나 4심 합의 이후에도 쓰리피트 라인 위반이 아닌 원심 세이프판정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팬들은 꽃동님 이범호감독도 과거 김기태 감독이 누워서 어필한 것처럼 누워서 항의해야 했다고 주장하며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박민우와 김태군의 태그장면 쓰리피트라인 판정논란

쓰리피트라인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