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미적분 수비 뜻
야구에서 종종 수비수의 수비를 보고 ‘미적분 수비’ 또는 ‘미적분 풀었다’ 등의 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적분 수비의 뜻은 덧셈, 뺄셈 같이 쉬운 문제는 못 풀면서 미적분 같이 어려운 문제는 잘 푸는 것처럼 쉬운 땅볼, 뜬공은 못 잡으면서 강습타구, 숏바운드 타구 등 어려운 타구는 잘 잡아낸다는 뜻입니다. 미적분 수비의 진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선수로는 SSG랜더스의 큐티식스 김성현, 두산 베어스의 술가 강승호 선수가 있습니다.
아래에는 대표적인 미적분 수비수 김성현 선수와 강승호 선수의 미적분 호수비 장면과 아주아주 쉬운 수비를 실패해서 헛웃음이 나오는 사칙연산 수비실책 장면을 모아놓았습니다. 어려운 공은 어이없을 정도로 잘 잡으면서 쉬운 공은 어이없을 정도로 못 잡는 두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