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제이크 뜻
최근 한국 프로야구 KBO로 복귀한 한화이글스의 류현진 선수의 새로운 별명 ‘제이크‘가 나오게 된 유래와 뜻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제이크의 뜻은 류현진 선수의 KBO복귀 시즌 성적이 예전만 못할 것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한 커뮤니티 유저가 ‘류현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름만 제이크라고 생각하면 실패할 수가 없는 역대 최고 용병이다.’라고 한 것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제이크 원본 글
아래 원본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원본 글 링크: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anwhaeagles_new&no=8701241
류현진 이름만 지우고 제이크라고 대입해봐.
제이크(37) 미국 커리어 11년 78승 3.27
평자 1위
사이영상 2위/3위 올스타 선발투수 누적 연봉 1600억
직전연도 토미존재활 11경기 3.46인데
이런 제이크 선수가 크보오는데 크보선수한테 털릴거라고? ㅋㅋㅋ
뇌절이냐 ㅋㅋ 그냥 역대 최고 용병임
제이크 밈이 뜨게된 이유
제이크 밈이 뜨게된 이유는 류현진 선수가 많은 프로야구 팬들의 우려처럼 첫 3~4경기에서 예전의 괴물투수 류현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한화 선발들 중 가장 안좋은 성적을 보여주어 야구팬들이 ‘지금 나온 투수는 류현진이 아니라 제이크다.’라고 말하며 자기합리화를 하는 것이 재미있어 뜨게된 것입니다.
그리고 류현진이 다시 코리안 몬스터, 괴물투수 류현진의 모습을 보여주자 팬들은 ‘제이크 방출, 류현진 복귀’라는 글을 쓰며 제이크 밈이 계속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류현진의 다른 별명들
류현진 류딸 류뚱 뜻
류현진은 제이크라고 불리기 전에는 류딸이라는 별명으로 가장 많이 불렸던 선수입니다. 류딸의 뜻은 류현진 선수가 고등학생 시절 운영하던 싸이월드에 류현진 선수의 친구가 방명록에 ‘딸맨XX’라는 말을 남긴 것이 화제가 되어 생긴 별명입니다. 류현진의 성 ‘류’와 딸맨의 ‘딸’이 합쳐진 별명 류딸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류현진 선수의 대표적인 별명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딸맨은 남성의 자기위로를 뜻하는 말로 약간 19금적인 의미가 들어있어 공식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기 때문에 류딸과 어감이 비슷한 ‘류뚱’이라는 별명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뚱뚱한 야구선수들에게 ‘~뚱’은 꽤나 흔한 별명이기에 상스러운 말을 싫어하는 팬들도 가볍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어 류뚱이라는 별명 또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별명 중 하나입니다. 다른 ‘~뚱’으로는 대표적으로 선동열 선수의 선뚱이 있습니다.
류현진 류바오 뜻
최근에 여성 팬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별명으로는 류바오가 있습니다. 류바오의 뜻은 류현진과 푸바오가 합쳐진 말로 최근 에버랜드에서 인기몰이를 한 팬더인 푸바오와 류현진의 둥근체형이 비슷하고 귀엽다는 것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실제로 류현진선수는 현재 40살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도 통통한 체형과 귀여운 외모로 많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